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관과소장 및 의성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의성군 드론사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 구축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2020년 국토교통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유치하였고, 내년 말까지 국비 66억을 투입해 의성군 가음면 가산리에 드론 이착륙장, 통제센터, 정비고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드론비행시험장과 연계한 드론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의성군의 드론산업 육성 전략으로 단기 방안으로는 드론 인프라 구축(드론 실증도시, 드론 자유화구역)을 통해 드론산업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 방안으로는 드론 스마트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UAM 관련 인프라 구축 방안이 논의 되었다.
의성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단계별 추진전략을 구체화하여 드론산업 활성화 로드맵을 완성하고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드론산업 육성 로드맵 구축을 통해 의성군이 드론산업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통합신공항과 연계된 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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