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5월 4일,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 기초과정 <농가경영개선 및 농업세무교육>을 교육생 20명 대상으로 개강했다.

이번 강소농 기초교육은 농업경영체 분석 및 경영개선실천노트 작성법, 농업인이 알아야할 세무 상식, 모바일농가경영기록장 ‘알뜰농부’사용법, 농가 입간판 제작 실습 등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7월까지 10회차 4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교육은 <주>직거래 김석 강사를 초빙하여 농업경영의 이해와 미래농업 전략,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강소농 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교육을 통해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를 높이고, 김천 강소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금은 작지만 강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강소농 맞춤형 교육과 컨텐츠를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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