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5월 4일 의성군청 관계자, 지역주민 및 긴급 동원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점곡면에 위치한 황룡저수지에서 저수지 제당 붕괴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범람 및 저수지 제방 사면 일부 유실되는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인명피해는 전무, 재산피해는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훈련에는 수방자재 및 백호우 등 훈련장비가 동원돼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으며, 마을주민과 긴급동원업체도 참여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의성군은 “실제상황을 가상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재난상황시 빠른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비상대처훈련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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