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배성호)은 2월 13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12일간 중등신규교사임용예정자(초등 비교과 포함) 504명을 대상으로 57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의 초기 적응을 돕는 역량 함양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과목 위주로 구성하였다.
미래교육의 방향과 새내기 교사의 역할, 민주시민교육 등 기본소양 10시간, 메타버스와 AI를 활용한 에듀테크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수업 등 블렌디드 수업 및 평가 역량을 키우는 교수역량 19시간, 학교폭력, 성폭력, 생명존중교육 등 학생이해역량 20시간 그리고 선배교사와의 멘토링, 업무포털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학습경영 등 교직실무역량 7시간, 행정기타 1시간으로 총 57시간을 편성하였다.
또한 연수 방법을 다양화하여 39시간은 원격(콘텐츠)연수로 연수생들이 스스로 학습 시간과 정책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하도록 하였고, 10시간은 신규 발령 후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목들을 실시간쌍방향화상연수로 편성하였으며, 7시간은 선배교사와의 멘토링시간을 과목별 분반하여 운영 및 비상사태 시 학교안전활동 등을 집합으로 편성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중등 미술과 신규교사 변OO은 “신규교사가 필요로 하는 내용 위주로 과목이 구성되어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집합 연수로 진행한 선배교사와의 멘토링과 비상사태 시 학교안전활동 시간은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 조기 적응을 돕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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