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2월 9일 안동에서 구조와 구급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협의하기 위해 구조·구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을 포함한 14명의 협의위원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한 구조·구급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 고층 건물 추락사고 대응력 강화
• 구조대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최강구조대 운영
• 구급상황 관리 콘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체계 정비
•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

이날 논의된 내용과 제안은 종합 검토 후 2025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조·구급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의 이번 협의회는 도민의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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