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해정)는 1월 14일, 대신동 내 11개 주요 단체와 함께 ‘1단체 1구역 환경정비 책임제’ 실천 협약을 체결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에는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방위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연보호협의회, 자율방재단, 농악단 등 11개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의 목적은 지역 현안 해결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상호 협력하여 대신동의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대신동 내 특정 구역의 환경정비를 책임지며, 담당 구역에서 정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대신동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캠페인, 결의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신동이 구석구석 깨끗하게 정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1개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 진옥철 회장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는 환경정비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대신동을 만들어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지역 환경 보전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등록 : 김천지사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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