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9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입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고, 담당자들이 업무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와 ‘자치법규 입안 원칙’ 등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입법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워크숍의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문경 출신 김창기 도의원이 참석해 환영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지역 공무원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경상북도의회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상북도 전체의 자치입법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북의 지방의회 공무원들은 자치법규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자치입법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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