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오는 11월에 예정된 제351회 정례회 기간 중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반영하기 위해 ‘도민 제보’ 운영을 시작한다.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보 접수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개선사항, 예산 낭비, 위법·부당 행정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총 12건의 도민 제보가 접수되어 감사에 반영된 바 있다.

제보 방법은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메일,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보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보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결과를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북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경북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의 도민 제보 운영은 도민들이 행정사무감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도정과 교육행정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며, 도민의 참여가 감사의 내실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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