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초등학교(교장 백만기)는 3월 24일 목요일 STEAM 교육과 메이커 교육 활동을 연계하여 전일제로 스티메이커 데이를 운영하였다.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교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융합인재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인근의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맹글마루)에서 5학년을 시작으로 체험중심의 STEAM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활동은 5학년을 시작으로 매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스마트팜, 3D 프린터, 목공, 일러스트, 코딩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는 STEAM 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실생활과 연계한 감성적 체험을 학생들이 실제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시되었던 다양한 교과활동의 결과를 실제 적용해보는 경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인근의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을 적극 활용으로써 학교에서는 활용할 수 없었던 수많은 교육 기자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5학년 윤○○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우고 익혔던 것을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늘처럼 수업시간에 구상한 내용을 실제로 제작, 활용해 보는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만기 교장은 “코로나 19로 체험 중심 교육이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가 요구하는 다양한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가 적극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본교에서는 가능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체험중심의 STEAM 교육의 방향을 꾸준히 모색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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