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2월 20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와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가 우수연구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특히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경북형 문화재 관리시스템을 제안하며 세미나와 토론회를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는 ‘교육협력체계 구축 정책 연구’를 바탕으로 학교폭력과 학생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광역 단위의 교육거버넌스 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러한 열정적인 활동이 우수연구단체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경계지역의 특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발의와 사업 개발, 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들의 활동은 경계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대일 정책연구위원장은 “도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한 의원들의 연구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구단체의 성과는 경상북도의 정책 개발에 중요한 기틀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민 행복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만 의장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한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책연구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이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정책 개발과 실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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