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설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이 응급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진료상황실과 비상방역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울진군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여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특이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과 약국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재난대비 신속대응반 출동과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진군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19개소와 약국 13개소 등 총 32개소가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한다.

응급진료와 약국 운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울진군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독감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고령자와 고위험군은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며, “군민과 귀성객들이 연휴 동안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울진지사 / gumisun@daum.net

# [경북데일리뉴]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