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12월 3일 박성만 의장이 도의회를 대표하여 적십자 특별회비를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에게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적십자회비는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 동안 모금운동을 통해 경북도 내 어려운 이웃 지원, 재난 긴급 구호 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적십자사의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헌신적인 활동, 특히 올해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전달한 회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경북도민들이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기부문화를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경북도의회 또한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한 따뜻한 의정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을 약속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경북도의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데일리뉴스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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